충북도, 2020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 확보

by 박샛별 posted Dec 16, 2019 Views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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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2020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 확보
◆ 충북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 10조 조기 달성
◆ 충북포커스 -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발 속도…협의체 구성, 활동시작
◆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 개최
◆ 충북도,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 이시종 지사, “강호축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역사적인 일”
◆ 올해 첫 시행한 도민안전보험 사회안전망 자리 매김
◆ 충북도,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
◆ 바다 없는 충북 ‘국립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파란불
◆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곤충종자 육성·보급
◆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 개최
◆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3백만 명 눈앞
◆ 충북 야생 멧돼지 포획 목표 61.8% 달성

 

 


헤드라인


◆ 충청북도가 2020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 충청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0조원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 충청북도가 충북대 오창캠퍼스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BITV 충북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 충북도, 2020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 확보

충청북도가 2020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 확보한 2020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11.6%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9.1%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시종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건의 활동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63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는 미래해양과학관, 소방복합치유센터, 국립충주박물관, 전통무예진흥시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TBN 충북교통방송국 관련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 충북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 10조 조기 달성

충청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0조원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해 536개 기업에서 10조 3,51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민선 7기가 시작된 작년 7월 이후로 기준으로는 909개 기업, 15조 9,160억 원에 달합니다.
주요 성과로는 녹십자웰빙 등 바이오분야 기업과 SK하이닉스 등 정보통신기술선도 기업, 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투자 유치 등이 꼽힙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충북경제 4%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충북포커스 -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발 속도…협의체 구성, 활동시작

충청북도가 충북대 오창캠퍼스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을 선도하고 있는 오창생명과학단지.
지난 6월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 심사와 연구개발 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 성과를 거뒀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런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협의체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협의체는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강소특구 관련 21개 혁신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례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우선, 강소특구 육성 사업 추진, 공동장비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R&D역량의 기술핵심기관과 소규모 배후공간으로 구성해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소규모·집약적 특구모델입니다.
육성분야는 스마트IT 부품·시스템으로 스마트전자부품과 스마트센서, 이동통신시스템 등 입니다.
개발특구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충북대를 중심으로 오창산단 일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개발특구가 들어설 경우 2024년까지 GRDP 1천412억 원, 부가가치 897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충청북도는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충북형 기술사업화 시스템 운영과 혁신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 개최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이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기조연설과 분야별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오송연결선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호남지역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매년 2차례 지역별 순회 정기 포럼을 열어 강호축 개발 사업기반 조성과 강호축 의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 충북도,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충청북도가 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광역자치단체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내부청렴도는 다양한 청렴 교육과 예방 시책 등으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상승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렴도 2등급 달성은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따른 결과로 부족한 부분은 보안해 내년에는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종 지사, “강호축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역사적인 일”

이시종 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강호축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발전계획이 공식적으로 반영된 것은 굉장히 역사적인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호축을 계속 보완하고, 연구하고, 많은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가장 큰 축이 경부축에서 이제 강호축으로 이동 되었고, 그 중심에 우리 충북이 있음을 인지해 강호축에 대한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 올해 첫 시행한 도민안전보험 사회안전망 자리 매김

충청북도가 올해 처음 도민안전보험을 시행해 도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올 들어 11월 말 기준으로 사망 사고 15건 1억 9,000만 원, 사고 후유장애 2건 255만 원 등 모두 17건 사고에 1억 9,255만 원의 도민안전보험금을 지급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농기계 관련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5건, 폭발 2건, 익사 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는 보험금 지급 항목을 분석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보험 항목을 새롭게 구성할 방침입니다.


◆ 충북도,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

충청북도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습니다.
충청북도는 풍수해보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라디오 홍보, 시내버스 측면 광고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확대 시행되는 상가공장에 대해 전통시장, 상가·공장 밀집지역 등을 집중 방문해 홍보하고,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우대 혜택도 병행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주택, 온실뿐만 아니라 상가공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 바다 없는 충북 ‘국립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파란불

충청북도의 현안사업이던 국립미래해양과학관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미래해양과학관 설계비 25억 원이 신규로 반영됐습니다.
2020년 예산안에 국립해양과학관 설계비 2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미래해양과학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오는 20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곤충종자 육성·보급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식이 충북농업기술원 내 에서 열렸습니다.
곤충종자보급센터는 앞으로 연중 균일하고 우량한 곤충종자 생산과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센터는 먼저 국내 점유율이 높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를 대상으로 지역별 우량계통을 수집해 대량생산한 뒤 2020년 하반기부터 보급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는 이번 센터 건립으로 국내 산업곤충의 안정적 생산체계가 갖춰져 곤충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이시종 지사,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4개부문에서 10명의 대상을, 21명의 수상자에게는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특별상이 수여됐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1년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3백만 명 눈앞

청주국제공항이 1997년 4월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277만 4,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만 2,000여 명이 증가하며 이번 달에 월 평균 이용객만 유지해도 30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재 청주공항 국제선은 13개로 항저우와 베이징 등 중국노선이 9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충북 야생 멧돼지 포획 목표 61.8% 달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포획한 멧돼지는 1만 121마리로 충청북도가 목표로 잡은 1만 6,383 마리의 61.8%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는 내년 2월까지 도내 멧돼지 3만 2천여마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상설 포획단과 보은과 옥천, 영동에는 순환 수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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