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국내 진출 외국기업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국내 진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바이오 분야 70개 주요 외국기업 참여
충청북도는 6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국내소재 외국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글로벌(전세계)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도의 강점인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기업의 신/증설 또는 이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 픽셀리전트, 싸이티바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 바이오 분야 70개 주요 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신/증설 투자에 관심있는 글로벌(전세계) 기업대표 20여명 대상의 맞춤형 사전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본행사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북도는 충북지역의 우수한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센티브(지원책) 등을 소개했다.
강성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충북이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순환의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연결망)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투자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