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헬스기업의 갈증과 답답함을 푼다!
- 16일, 충북도‧산업부 주관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는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16일 오송C&V센터에서 충북지역 소재 의약품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바이오 카라반’ 행사는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충북에서는 지난해 3월에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카라반 행사이다.
<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오송)” 개요 >
일시/장소 : ‘22.12.16.(금) 14:00~16:30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
참석: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지원기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충북TP,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지역기업) 대웅제약, GC녹십자, 노바렉스, 파마크로, 프리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이번 오송 카라반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의 바이오헬스 육성전략 △㈜대웅제약 의약품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 △㈜파마크로 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수행방안 △프리스티지바이오로직스㈜ Alita Smart BioFactory 등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지원정책과 미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제발표와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사업화 촉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북지역 소재 의약품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정부, 지원기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애로 토론에서는 사전에 조사된 사업화, 해외진출, 인재확보, 투자유치, 인허가, 전문컨설팅 등 의약품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40여 건에 대한 논의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필요시 추가적인 상담을 기업들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강창식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오늘 카라반 행사와 같이 바이오 기업 들과 긴밀히 논의 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중앙부처와 함께 현장의 규제 및 각종 애로 사항들이 바이오 기업들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더욱 귀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