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라오스와 태양광‧전기차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7일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차관과 국립경제연구위원회 부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대표단이 '2019 솔라페스티벌'에 방문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 방문은 충북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표단을 맞은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북과 라오스간 지속교류와 상호협력으로 태양광산업 뿐 아니라 전기차,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향후 충북기업의 라오스 진출, 기술지원, 공동발전 등 상호협력 우호교류를 지속 확대해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충북과 라오스는 지난해 솔라페스티벌 당시 태양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9 솔라페스티벌'은 충북혁신도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