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만 명의 계획도시인 충북혁신도시.
기반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비어있던 도시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산업통산자원부의 2019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가
선정, 태양광 분야 인재 산실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우선, 충북 에너지 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의 집적화를 실현합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해 산학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이 조성됩니다.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398억 원이 투입되며,
3만 4천 768㎡에 1만 700㎡ 규모의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기숙사를 신축합니다.
청주대 에너지응용화학과와 융합신기술대학원, 극동대 에너지IT공학과 등
2개 대학이 2022년까지 이전할 계획입니다.
청주대는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기숙사를 건축하고,
2개 대학, 3개 에너지 관련학과 학생 315명,
교수 13명이 이전해 산학융합지구촉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음성군, 청주대, 극동대, 신성이엔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합니다.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구축하고, 한화 큐셀 등 51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개발과 학생 현장실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유치로
현장 맞춤형 인력은 물론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사업을 전담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단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