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25일, 2020년도 달라지는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크게 5개 분야로 공공기관과 주변지역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 확대 지원 정주여건 개선 클러스터 용지 공급관리 및 입주관리 구축 지역 공동체 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 이다.
▲공공기관과 주변지역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에는
신규직원 스터디 투어(연 2회), 이전공공기관 구내식당 정기휴무일 운영(월 1회),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운영지원(2개소),
도‧군‧공공기관‧주민 합동 국토대청결 활동 정례화(연 4회)가 있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 확대 지원에는
지역인재 채용의무화 확대(24%), 대학-공공기관 연계 취업 프로그램 지원(2개 기관 이상 확대) 사업들로 되어 있다.
▲정주여건 개선에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및 스마트 생활안전구역 설치사업 (로고젝터 12개소, 스마트 다기능 버스쉼터 4개소)가 있으며,
▲클러스터용지 공급관리 및 입주관리 구축에는
기업별 1:1 클러스터용지 입주기업 상담창구 운영 및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순회방문 실시(매월 2회)가 있다.
▲지역공동체 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에는
지역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문화가 있는날 연계 문화행사 개최 지원(연 6회), 혁신도시 문화포럼 구성‧운영(수시),
주민‧기업‧기관이 함께하는 혁신도시 아카데미 운영(연 5회), 공공기관 공동 홍보 협의체 구성‧운영이 포함되어 있다.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그동안 주민 설명회, 실무자 워크숍, 이전기관장 협의회 등 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구상하였고,
오는 12월 충북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의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천군, 음성군, 이전공공기관, 교육청, 경찰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2016년 12월 개발사업이 준공된 이후,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11 기관), 공동주택 입주(15단지 중 12단지), 보육시설 확충(28개소),
초중고 학교 확충(11교 중 9교), 의료시설 확충,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및 주민 불편 정주여건 개선,
CGV, 물놀이장 등 문화체육여가 시설 등이 확충되었다.
현재 공동주택(1단지 1,326세대), 어린이집(공동직장 2),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두드림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소방복합치유센터, 국민체육센터,
세무지서 등이 사업 확정되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주민등록인구 2만 5천명(계획인구 4만명)을 돌파하였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간 인구 규모를 비교하면 2017년 말 6위에서 지난해 말 3위로 올라섰고,
연 평균 인구 증가율은 지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민등록인구 및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제 충북혁신도시는 품격있는 정주여건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하고,
주변지역과 인근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지역중심의 명품 정주도시를 조성하며,
태양광특구,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대통령 공약), 국가혁신융복합단지(18년 11월 지정),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19년 7월 지정), 에너지 산학융합지구(19년 11월 지정) 등과 연계하여
지역전략산업을 주도하는 신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문화예술 활성화, 생활공동체 육성 등
지역공동체를 구축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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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1수시(1125) - 충북혁신도시, 2020년 이렇게 달라진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