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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워라밸 지수 전국 3위 ‘껑충’
◆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 선정 시상
◆ 충북 도시 관광 활성화 전략 세미나 개최
◆ 성일홍 13대 충북도 경제부지사 취임…공식일정 시작
◆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중심지 육성 ‘시동’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충북 워라밸 지수 전국 3위 ‘껑충’
충청북도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워라밸’지수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100점 만점에 53.2점으로 상위 그룹에 올랐습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초과근로시간, 휴가 기간, 육아 휴직 사용 현황 등 24개 지표로 구성됩니다.
충청북도는 2018년에 18.4점이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자체의 노력을 나타내는‘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전국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 선정 시상
충북상인연합회가 지난 11월부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연합회는 전통시장평가단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동, 상인조직 활성화 등 6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평가 결과 최우수 3개 시장, 우수 3개 시장, 장려 3개 시장 총 9개 시장이 선정 되었으며, 각 상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습니다.
선정된 시장은 각종 표창,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시상금은 환경개선,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전망입니다.
◆ 충북 도시 관광 활성화 전략 세미나 개최
충북 도시 관광 활성화 전략 세미나가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청주국제공항 및 오송 KTX역을 기반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충북 도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 시·군 공무원, 한국관광공사, 청주시관광협의회 등 각계각층 관광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청주대학교 김흥식 교수,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 등 전국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문체부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공모 사업에 1차 심사 통과된 청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충북형 도시 관광 거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성일홍 13대 충북도 경제부지사 취임…공식일정 시작
성일홍 13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성 부지사는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예산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관 등으로 지내며, 최근에는 법무처 합동 혁신성장을 총괄하는 혁신 성장추진기획단장을 역임했습니다.
성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강호축의 본격 추진과 4차 산업 대응 신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충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중심지 육성 ‘시동’
충청북도가 청주 오송을 화장품·뷰티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충청북도는 29일 오송에 설립한 ‘국제 K-뷰티스쿨’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생산과 신기술 개발, 전문교육, 홍보 컨설팅이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북에 있는 화장품 기업은 2018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량이 전국 34.3%를 차지하고, 전국 수출액의 25.1%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충청북도는 정부가 발표한 화장품 산업 육성 방안에 맞는 충북 종합계획도 내년 2월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